농부로서 땅을 일구고 건강한 땀을 흘리며 살아온 시간 속에서 자연과 삶을 느끼며 감사를 노래하고 있는 시집
형태 :
뒤늦은 믿음 생활 후, 45년의 인생에서 깊은 보호와 이끄심으로 자신의 길을 지켜주셨던 하나님을 고백하며 자신을 이끌고 있던 창조주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시의 운율 속에 담았다.
>> 시인의 말
1부 불볕 속 농부
불볕 속 농부
강
봄
매미의 노래
나그네
고목
갈대
서민옥
백로
묵향
소리
탄탄대로
정석공
2부 세월을 물들였네
거닐고 싶다 1
거닐고 싶다 2
섬마을 1
섬마을 2
알밤 하나
강변에 살자
선창
하루살이
쇠똥벌레
자연과 나
소꿉놀이
기적
비둘기 한 쌍
하늘소 그리고 땅
물고기의 유영
소녀 학
세월을 물들였네
고래논 유영하듯
가을로 이어진 행렬
반달
파헤친 모래알
연줄에 담은 작은 소망
당신과 나
높은 봉 넓은 바다
3부 봄이 오는 길목에서
꿈 실은 역마차
부엉이골 삘기 밭을 지나
도토리 키재기
공허하리라
무한의 벽두를 헤치는 희망
모래주머니
그림자
봄이 오는 길목에서
들리는 소리
아! 우리의 힘
홍시
새벽
망울진 꽃가지
봄 가릿골 오프로드
이슬 젖은 낚시터
바람
시계
꿈 깨어라
황금알 줍기보다
사랑의 메아리
무한의 공감대
목련화
황소 울음
사자봉
모기들의 주행 속도
4부 비 내리는 밤거리
진딧물
탈
만고강산
밤톨 하나
광합성
비 내리는 밤거리
병아리
이별
무명초
돌
우산고로쇠
언어 측정
천방지축 멜라토닌
서쪽 새 우는 밤
떨거층